[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창원한마음병원(의장 하충식)이 직원 복지책의 하나로 올해부터 출산 지원금 제도를 도입, 운영한다.

이번 제도는 최근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계속 줄어드는 등 저출산 흐름이 이어짐에 따라 출산 및 양육환경 개선을 통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병원 소속 직원이 자녀를 출산하면 1명 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시기는 2021년부터 소급해 최근 3년간 자녀를 출산한 직원들에게도 같은 혜택이 부여된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은 "매년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대두됨에 따라 출산부터의 과정을 지원하게 된 것"이라며 "직원들이 아이를 기르는 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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