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 HDAC 억제제 모든 변이 환자에 허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뒤시엔느형 근디스트로피(DMD)에 이탈팜코의 경구 HDAC 억제제 더비잿(Duvyzat, givinostat)6세 이상의 환자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근육 손상 및 악화를 일으키는 효소 그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며 FDA는 이에 대해 모든 유전자 변이 환자에 대한 첫 비스테로이드성 치료제라고 소개했다.

임상 3상에서 이는 만성적 스테로이드를 받는 120명의 환자에 대해 시험했을 때 치료 18개월 뒤 보행기 소년의 질환 진행을 지연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탈파마코는 부족한 디스트로핀의 여파를 반대로 균형 잡으며 근육 손상, 염증, 섬유화 및 지방 대체를 줄이고 근육 재생을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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