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감염관리 활동의 I-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영준 감염관리실장 및 이번 공모에서 I-Partner로 선정된 응급실, 권역응급집중치료실, 63병동의 간호사들과 주요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감염관리에 대한 직원의 인식 향상과 자율적 참여 유도, 감염관리의 조직문화 조성, 의료인들의 행동 변화 수행으로 환자 안전의 신뢰도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2월부터 공모를 진행, 최종 선정된 I-Partner 활동은 오는 2025년 2월까지 진행된다. 공모에 선정된 응급실은 손 위생, 권역응급집중치료실과 63병동은 안전 주사 실무를 주제로 부서 내 문제점을 분석하고 목표를 수립, 개선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선 활동 과정에서 감염관리실 직원은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1대 1 매칭으로 촉진자 역할을 수행하여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영준 감염관리실장은 “본원의 I-파트너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부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병원 내 손 위생과 안전 주사 실무 수행의 중요성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며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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