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내 에지 컴퓨팅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배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J&J가 엔비디아와 수술실 데이터 실시간 분석을 위한 AI 도입 협력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J&J는 엔비디아의 에지 컴퓨팅을 수술 현장에 배치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J&J는 엔비디아의 IGX, 홀로스캔 에지 컴퓨팅, AI 플랫폼을 연계해 수술실 의사결정 및 의사 교육과 협력을 위한 알고리즘을 제공할 목표다.

따라서 수술실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및 기기를 배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에지 컴퓨팅은 데이터를 원격 서버로 보내기 보다는 사용자 근거리에서 처리할 수 있어 지연 및 보안 위험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므로 데이터 처리 지연이 위험하며 민감한 건강 정보를 다루는 수술실에서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J&J는 에지 컴퓨팅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수술실에서 AI 솔루션 및 혁신을 대규모로 가능케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인튜이티브 서지컬 등은 이미 제품에 AI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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