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비모뉴먼트 달바가 작년 연간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달바의 스테디 셀러 비건 미스트 세럼을 필두로 워터풀 선크림까지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에 이어 뷰티 선진국인 일본, 미국을 넘어 아세안,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인 것이 성공 요인으로 보인다.

비건 미스트 세럼은 큐텐과 라쿠텐 미스트 카테고리에서 랭킹 1위를, 톤업 선크림은 큐텐 선크림 카테고리 1위와 베이스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로 일본 내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달바는다른 히어로 아이템 확장과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 확대, 일본 현지 모델 기용 등 본격 현지화 계획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2022년 대비 2023년 매출 230% 성장하며 100억 대 매출을 달성했다.

미국 아마존에서 미스트 부문 1위, 캐나다, 스페인, 독일에서는 비건 미스트 세럼과 멀티밤이 각각 카테고리에서 1위에진입할 정도로 달바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북미 시장 중심으로 빠른 성장을 보인 달바는 2024년 1분기 주요 유럽 5개국가(독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성공적인 진출을 이뤄냈고, 2분기 내 멕시코를 중심으로 한 남미권 및 인도 시장 신규 진출을 앞두고 있다.

K-뷰티의 다음 성장을 이끌 국가인 베트남을 비롯해 아세안 국가‘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성장세도남다르다.

2022년 대비 2023년 매출이 600%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건 미스트 세럼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쇼피 미스트 카테고리에서 랭킹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러시아 시장도 마리끌레르 어워즈에서 톤업선크림이 스페셜 부문 수상 및 러시아 최대 이커머스몰 Ozon 아이패치 카테고리 1위로 200억대 매출을 달성하며 2022년 대비 2023년 매출이 250%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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