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레드 애로우 독자적 약물전달기술 활용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아스카제약은 18일 미국 레드 애로우 테라퓨틱스(Red Arrow Therapeutics)와 임신고혈압증후군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스카의 산부인과분야 지견과 체내 pH에 반응해 약물을 핀포인트로 전달하는 레드 애로우의 기술을 조합해 안전성 높은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목표이다.

레드 애로우는 2021년 설립된 벤처회사로, 암 등 여러 질환분야에서 독자적인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아스카는 1920년 창립 이래 내과와 산부인과, 비뇨기과분야에 특화한 기업으로,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획기적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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