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델, 다중 환자 데이터에 적용 타깃 식별 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바이엘이 독일의 에이아이그노스틱스와 AI 정밀 종양학 치료제에 관한 다년간 연구개발 협력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에이아익노스틱스는 세계 최대의 대학 병원인 베를린대 자선병원으로부터 독립한 바 있으며 복잡한 생의학 데이터를 생물학적 통찰로 바꾸는 컴퓨터 병리학에 선두 주자이다.

이에 따라 바이엘은 에이아이그노스틱스의 기술과 다중 환자 코호트를 이용해 신규 타깃 식별 플랫폼을 함께 만들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양측은 임상시험을 위해서 AI와 기계학습으로 기초 병리학 데이터 및 임상적 데이터를 연결 짓는 컴퓨터 병리학 알고리즘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로써 AI 모델을 다중 환자 데이터에 적용해 질환 연관성이 높은 신규 암 타깃을 식별하고 종양학 프로그램 임상 개발을 가속화할 목표다

, 바이엘은 에이아이그노스틱스의 기술 및 잘 특성화된 환자 코호트의 종적 다중 임상 데이터 세트에 접근해 임상적 미충적 수요가 높은 적응증에 대해 신규 종양학 타깃을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양측은 적어도 두 타깃 식별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여러 발굴 프로그램에 협력할 예정이다.

따라서 에이아이그노스틱스는 선금을 받고 앞으로 성공-기반 마일스톤 및 협력으로부터 나오는 판매 치료제의 로열티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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