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상 버텍스 AI 헬스케어, 의료 검색 및 문답 기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구글이 생명과학 및 의료 업계를 위해 클라우드 상으로 버텍스 헬스케어 AI 검색을 선보인다고 HIMSS 컨퍼런스를 통해 발표했다.

이는 의료 맞춤 생성형 AI로 전자 건강 기록 및 FHIR 데이터, 임상 노트, 스캔 문서 등 폭넓은 데이터를 검색한다.

아울러 헬스케어 버텍스 AI는 환자 의료 기록 검색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업계 맞춤 파운데이션 모델인 메드LM으로부터 환자의 병력 등 복잡한 의료 문제 관한 질문에도 응답할 수 있다.

특히 의료기관의 실제 데이터 내에서 답을 생성한 특정 데이터 시점도 언급하며 데이터 출처에 관한 투명성을 제공해 오답 등 AI 환각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구글은 소개했다.

더불어 검색 및 문답 능력은 메드LM, 헬스케어 데이터 엔진(HDE) 및 클라우드 FHIR API와도 통합돼 데이터 분석 및 AI 솔루션 구축을 용이하게 해 준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구글 클라우드는 앞으로 HDE를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클라우드 지역으로도 확대시킬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라클도 다음 분기에 생성형 AI 지원 임상 보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HIMSS에서 밝혔다. 오라클의 AI 임상 보조는 환자 방문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의사에 대해 처방 등 다음 단계를 제시해 준다.

또한 오라클은 환자 병력 요약 생성형 AI 등 헬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헬스케어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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