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의학연구소 노민수 연구원, Travel Grant 수상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내분비대사내과 이시훈 교수가 3월 1일부터 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무역센터에서 개최된 제21차 세계내분비학회 학술대회 (ICE2024)에 조직위원으로 참여했다.

세계내분비학회는 내분비학 분야 치료의 발전과 교육 등을 위해 1960년 창립된 학회로, 전 세계 45개국 이상의 내분비학회 및 조직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 학술대회인 ICE는 2년에 한번 개최하고 있다.

ICE2024에는 전 세계 저명한 내분비 학자, 과학자, 의료인 등이 참여해 ‘내분비학의 미래’를 주제로 최신 연구 및 지식을 공유했다. 이 교수는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대회 조직위원으로 참여했다.

이 교수는 내분비대사학 및 희귀유전질환의 중개임상연구를 전공하고, 대한내분비학회 및 아시아골다공증연합회 공식학술지, eLife 등의 편집위원을 역임하는 등 활발하게 국내외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교수는 대회 기간 중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의 새로운 치료제’ 라는 주제로 부갑상선호르몬 유도체를 이용한 새로운 약물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또 올해 대회에는 가천대 길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노민수 박사후연구원이 우수한 연구로 Travel Grant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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