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병원장 박용수)이 지난 35유행성 감염병 대응도상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도상훈련에서는 박용수 원장과 노영호 기획조정실 실장, 노태호 행정원장, 전진동 진료부장, 간호부장, 행정부서장, 간호부 등 18명이 참석했으며, 감염관리실의 훈련 브리핑을 시작으로 개요, 유행성 감염병 대비, 유행성 감염병 대응 도상훈련,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병원 내 신종 감염병 발생 상황을 설정, 의심환자 확인부터 격리병실 준비, 이송 상황까지 상황별 각 부서의 임무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수 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행성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정비, 감염병 대응팀 구성과 역할, 진료지원 체계를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병원 감염관리 담당자와 관계자들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을 통해 감염병 유행 상황에 대한 초동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