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24대 병원장에 어영 교수(전 부원장, 진단검사의학교실)가 취임했다. 임기는 31일부터 2026228일까지 2년이다.

이에 따라 원주연세의료원은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필두로 산하에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공인덕 원주의과대학장, 허혜경 원주간호대학장 등 세 기관장을 두는 조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어영 병원장은 1986년 원주의과대학을 졸업, 건국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1993년부터 현재까지 원주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경력사항으로는 대한임상미생물학회장, 원주연세의료원 의료정보실장, 원주의과대학 교육부학장,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부원장 등이 있으며 수상 실적으로는 대한임상병리학회 Abbott 학술상,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최우수논문상, 질병관리본부 국무총리표창 등이 있다.

어영 병원장은 우리병원에 내원하시는 환자와 보호자께서 믿고 찾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새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병원 구조와 기능을 갖게 하고,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여 지속적으로 진료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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