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11일 몽골의학회(대표회장 소그세섹 아유시)와 보건의료 분야 협력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그세섹 야유시 대표회장은 몽골 보건부장관을 역임하며 의료보험제도를 정착시킨 인물이다. 그동안 몽골의학회를 이끌며 고신대복음병원의 몽골 의료 교류 중개자로서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신대복음병원은 10여 년 전부터 몽골의 다양한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비대면 원격의료, 의사연수, ICT 상담사업 등으로 몽골 보건의료의 질적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야유시 회장은 "앞으로도 양국 보건의료 교류의 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승 고신대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몽골과의 협력관계가 더욱 구체화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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