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이 글로벌 헬스케어 의료 시장을 선도하고 해외 의료관광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7일 Oidov Altanzul을 비롯한 4명의 몽골 외국인들은 이용 편의 증진과 외국인들이 안전하고 수준 놓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원광대학교병원의 해외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이용, CT 촬영, 내시경 촬영, 기본검진과 외래진료 및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이들은 전북문화관광재단의 2023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홍보 마케팅 사업을 수행하는 원광대병원을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고 원광대병원의 우수한 건강검진 시스템을 몽골 현지에 전파한다.

그동안 장기간에 걸쳐 몽골 의료기관들과 업무협약, 몽골 해외의료봉사, 한-몽 서울 프로젝트 수행기관 선정, 몽골 의료진 연수 등 몽골 관련 외국인 환자 유치를 공고히 해 왔던 원광병원은 최근 4주기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해외환자 유치 사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동백 국제진료협력센터장은 “본원의 외국인 의료관광 해외환자 유치 사업 효과가 물꼬를 풀듯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추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고부가가치 사업인 의료관광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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