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RIA, 3월 11일부터 2주간 걸쳐 기본공통교육 실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K-BIORIA, 이사장 박미영)이 11일부터 시작해 2주간에 걸쳐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 양성 기본공통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 양성 기본공통교육 참가자들 단체 촬영 모습.  교육은 11일 시작, 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 양성 기본공통교육 참가자들 단체 촬영 모습. 교육은 11일 시작, 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염병 연구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미지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전임상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제약, 수의학, 생명과학 등 바이오 관련 대학 및 대학원 졸업자들로 전국에서 선발된 43명이며, 학습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합숙교육으로 진행한다.

생명연구조합은 또 2024 교육 프로그램이 전임상 분야 기초 지식을 습득하는데 필요한 교육분류체계를 마련하고 현장직무 연계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전년도 교육과 차별적이라고 안내했다.

아카데미의 기본공통교육 프로그램은 감염병 기초ˑ기전, 실험실 안전과학, 전임상인프라, 유효성평가, 안전성평가, GLP, 인허가 등 총 7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감염병 및 전임상 분야 학계, 연구계 및 산업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이론 및 실무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생명연구조합은 올해 특별히 실무적 차원 역량 제고를 위해 GLP를 새로운 분과로 추가하고 GLP해설서, 직무별 이해, 신뢰성 보증, GLP시설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교육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생명조합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한상섭 원장은 “2년차를 맞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동시에 습득한 전임상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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