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43만 3754달러치 수입…중국,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에서 수입
아스피린·비오플산·둘코락스·지르텍정 등 5위 안에 랭크…호흡기 제품 수입이 많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작년 일반의약품 수입 1위 품목은 타이레놀로 나타났다. 수입국가는 중국,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에서 수입됐다.

일간보사·의학신문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2023년 의약품 수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존슨앤존슨코리아 타이레놀제품류가 3443만 3754달러치(한화 4476억)가 수입돼 1위에 랭크됐다.

타이레놀을 종류별로 살펴보면 타이레놀500MG이 2193만 5779달러로 가장 많이 수입됐으며 수입국가도 중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에서 수입됐다.

또한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이 711만달러,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이 271만달러치가 수입됐다.

작년 감기 등 호흡기 질환 대유행으로 관련 제품들이 품절나는 등 시장에서 수요가 많았던 만큼 이들 제품에 대한 수입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지르텍은 596만달러, 오트리빈은 500만달러, 테라플루 438만달러치가 수입됐다.

타이레놀 뒤이어 바이엘코리아 아스피린제품류가 989만 1047달러치가 수입돼 2위에 랭크됐으며 3위에는 912만4777달러치가 수입된 비오플이 차지했다.

사노피 변비약인 둘코락스가 724만 9199달러치가 수입돼 4위에 랭크됐으며 5위에는 596만 8267달러치가 수입된 UCB제약 지르텍으로 나타났다.

6위에는 무좀약인 라미실이 589만달러, 7위에는 GSK컨슈머헬스케어 오트리빈이 500만달러, 8위에는 바이엘코리아 비판텐이 446만달러치가 수입됐다.

작년 품절이슈가 많았던 GSK컨슈머헬스케어 테라플루가 438만달러치가 수입되면서 9위에 랭크됐으며 맨소래담이 432만달러치가 수입돼 10위에 랭크됐다.

이외에 노자임캡슐(394만달러), 니조랄(379만달러), 스타빅(340만달러), 알보칠(332만달러), 로와콜연질캡슐(305만달러) 등이 11위에서 1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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