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콤 스텔로, 15분마다 혈당 측정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최초의 OTC 연속혈당모니터(CGM)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덱스콤의 스텔로 혈당 바이오센서 시스템은 인슐린을 쓰지 않는 성인을 위한 제품이다.

즉 경구 치료제를 복용하는 당뇨 환자나 당뇨가 없더라도 식사와 운동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잘 이해하기 원하는 일반인도 쓸 수 있다.

이는 상완부 뒤쪽에 부착하는 센서와 스마트폰 설치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뤄졌고 매 15분마다 지속적으로 혈당을 측정.기록.분석해 보여준다. 센서는 15일까지 착용하고 교체하면 된다.

이에 대해 FDA는 임상시험 결과 다른 통합 CGM과 비슷한 성능을 보였으나 저혈당의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제품은 아니고 의료인의 점검 없이 의사 결정에 사용돼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부작용으로는 국소적 감염, 피부 자극, 통증, 불편감 등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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