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이효섭)이 ‘브라이처스 라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뷰티&헬스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탈리다쿰의 ‘브라이처스 라인’은 탈리다쿰의 방향성을 담은 새로운 미백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으로, 피부 본래의 안색을 환하게 밝혀주는 브라이트닝을 추구하며 본연의 화사한 피부톤을 찾도록 도와준다.

미국과 국내 특허를 취득한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사용하며 피부 톤을 밝고 균일하게 개선해주는 저자극 브라이트닝 케어 라인이다.

탈리다쿰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해 ‘브라이처스 라인’을 자체 몰드용기로 개발했다.

동글동글한 모양을 각각 다른 비율로 용기와 캡에 적용해 시각적 재미를 주고, 친근하고 부드러운 곡선은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브랜드 메인 컬러인 그린을 자연스럽게 돋보여주는 라이트 베이지 컬러는 어느 무드에서나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고안됐다.

단상자에는 탈리다쿰의 메인 원료인 하얀 민들레를 주제로 한 독특한 일러스트를 적용했다. 나무, 풀, 물, 꽃 등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비비드하고 생기있는 컬러는 자연이 가진 다채롭고 강인한 힘을 상징하며 탈리다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브라이처스 라인’은 환경적인 부분까지 고려하여 디자인됐다. 코팅이 되지 않은 비도공지 종이를 사용해 최대한 자연을 해치지 않고 재활용이 용이한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용기는 재활용된 PCR 플라스틱 소재와 금속 스프링이 없는 메탈 프리 펌프를 사용했다.

탈리다쿰 채문선 대표는 “매일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고객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며 “’브라이처스 라인’은 부드러운 곡선과 무광 재질을 사용하여 그립감이 좋고, 고객들이 제품을 사용하며 질리지 않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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