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업종 47개사 2024년 2월 거래액 5조 8100억…전월비 43.68%↓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코스피 제약바이오기업 중 일성신약, 종근당바이오, 유한양행 등 8개사만이 2월 한달간 주식거래 규모가 전월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보사·의학신문이 코스피 의약품업종 47개사의 2024년 2월 주식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한달간 전월 대비 43.68% 줄어든 5조 8100억원 규모의 주식 거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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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로 살펴보면 셀트리온이 2월 거래대금 2조 3096억원으로 거래규모가 가장 컸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조 195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유한양행 5383억원, 한올바이오파마 3879억원, 한미약품 2614억원, JW중외제약 1096억원, 보령 936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 930억원, 종근당 901억원, 삼일제약 895억원, 대웅제약 786억원, 대웅 623억원, 신풍제약 568억원, 동아에스티 524억원 규모의 주식 거래가 이뤄졌다.

또한 GC녹십자 443억원, 부광약품 360억원, 광동제약 336억원, 일동제약 263억원, 파미셀 227억원, 삼성제약 208억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178억원, 일성신약 139억원, 국제약품 128억원, 진원생명과학 124억원, 바이오노트 119억원, 대원제약 118억원, 종근당바이오 112억원, 동화약품 100억원 등의 거래규모를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 거래대금 증감률에서는 일성신약이 108.69% 늘었고, 종근당바이오가 97.51%증가했다.

여기에 유한양행(52.00% 증가), 신풍제약(47.02% 증가), 종근당홀딩스(40.88% 증가), 바이오노트(38.18% 증가), 대웅제약(19.46% 증가), 대웅(6.78% 증가) 등 8개사는 설 연휴 등으로 거래일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거래규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업종 기업들의 2월 한달간 주식 거래량을 살펴보면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3144만주 거래됐고, 셀트리온 1263만주, 한올바이오파마 1126만주, 삼일제약 1037만주 거래됐다.

이어 삼성제약 961만주, 유한양행 823만주, 보령 768만주, 부광약품 536만주, 진원생명과학 478만주, 신풍제약 444만주, 광동제약 444만주, 파미셀 400만주, 영진약품 384만주, JW중외제약 324만주, 국제약품 267만주, 바이오노트 265만주, 오리엔트바이오 260만주, 대웅 254만주, 일동제약 164만주, SK바이오사이언스 145만주, 삼성바이오로직스 145만주, 유유제약 136만주, 팜젠사이언스 126만주, 현대약품 103만주, 동화약품 102만주 거래가 이뤄졌다.

전월 대비 거래량 증감률에서는 종근당바이오가 98.51%로 증가폭이 가장 컸고, 일성신약이 88.75% 증가하며 그 뒤를 이었다. 또 유한양행 47.56% 증가, 신풍제약 46.41% 증가, 종근당홀딩스 36.45% 증가, 바이오노트 32.18% 증가, 대웅제약 16.61% 증가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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