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입자로 개발, 수술 후 염증·통증 감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대만 포모사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안과 스테로이드 안약이 FDA 승인을 받았다.

포모사에 의하면 이번에 승인된 APP13007(clobetasol propionate 0.05%)은 피부 질환에 쓰이던 스테로이드에 APNT 나노입자 제제 플랫폼을 적용해 개발됐다.

이는 하루에 2회 점안으로 안과 수술 후 염증 및 통증을 줄이는데 허가됐으며 미국 권리는 작년 아이노비아가 인수했다. 이와 관련, 미국 안과 스테로이드 시장은 연간 13억달러의 규모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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