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빅데이터, 유전체기반 신약 개발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모델 시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국을 찾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첨단기술연구위원회(ATRC) 대표단이 지난 2월 28일 마곡에 위치한 인바이츠생태계 본사를 방문했다.

신용규 인바이츠생태계 의장(가운데)이 ATRC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규 인바이츠생태계 의장(가운데)이 ATRC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TRC는 첨단기술 분야 연구개발 투자 및 지원을 통해 UAE의 경제 성장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0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설립됐다.

ATRC는 첨단기술 생태계를 구축해 전략적 연구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기술 분야 세계 최고의 인재를 유치해 아부다비를 글로벌 R&D허브로 만든다는 목표를 갖고, 현재 AI를 비롯한 헬스케어, 식품 및 농업, 안전 및 보안, 지속가능성, 항공우주, 운송 등의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첨단기술 R&D 생태계 탐방을 통해 ATRC를 소개하고, 한국 기업과의 잠재적 협력 분야를 탐색한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 마곡에 위치한 인바이츠생태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인바이츠생태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HLB그룹이 참여해 공동으로 기술 시연을 진행했다.

ATRC 대표단 관계자는 “방문 기간동안 한국의 혁신적인 AI 기술과 이를 활용한 신약개발 방법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며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과의 협력 기회도 모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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