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최근 지역사회 호흡기 건강 사수를 위해 대학병원 교수 출신 호흡기내과 정원재 과장을 영입했다.

정원재 과장은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인턴·레지던트·전임의를 거쳐 고대안암병원 호흡기내과 조교수와 내과중환자실 전담교수를 역임하며 호흡기 질환 분야에서 진료 성과를 쌓았다.

특히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유럽호흡기학회 등 활발한 교육 및 연구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정원재 과장은 시화병원에서 폐렴‧결핵‧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호흡부전‧간질성 폐질환‧폐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호흡기 질환에 대해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는 정확한 진단·검사·치료를 시행해 합병증 및 후유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강승일 시화병원장은 ”실력 있는 의료진을 적극적으로 초빙해 의료 전문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의료 공백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의료기관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전문분야별 의료진 증원으로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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