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인천나은병원은 뇌전증질환 권위자인 박수철 교수(사진)가 부임, 지난 2일 진료 개시했다고 밝혔다.

박수철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전문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세브란스 병원 신경과 교수로 부임해 뇌전증과 뇌졸중 치료에 전념해왔다.

또한,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수, 미국 메이오 클리닉 연수와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한뇌전증학회 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교수로 의료진 양성 교육 및 신경질환 연구까지 풍부한 임상 경험과 우수한 실력을 갖춘 전문의다.

박수철 교수의 주요 진료 분야는 뇌전증(간질), 뇌졸중, 신경계 감염성 질환(뇌염), 두통, 어지럼증, 의식소실 등 다양한 분야를 진료할 예정이며 뇌전증 클리닉을 시작했다.

박수철 교수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뇌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며 대학병원 못지않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라고 부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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