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를 기원하는 간절함 담은 등불행사 진행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한국쿄와기린은 그룹에서 진행하는 Global Chain Lights 행사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2월 마지막 날로 지정된 세계 희귀질환의 날에는 전 세계의 관련 단체, 희귀질환 의약품 생산 기업 등이 나서 희귀난치질환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으며 소외 받는 환자들에 대한 사회국가적 인식을 높이거나, 실질적 도움이 되는 각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쿄와기린 임직원들이 전등, 촛불, 불꽃 등으로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를 기원하는 등불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쿄와기린 임직원들이 전등, 촛불, 불꽃 등으로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를 기원하는 등불행사를 진행했다.

쿄와기린 아시아퍼시픽이 앞장서 진행한 이 등불 행사에서 한국쿄와기린 임직원들은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를 기원하는 간절함을 작은 등불에 담아냈다. 임직원들은 자율적으로 각자의 소망을 다양한 형태의 전등, 촛불, 불꽃 등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한국쿄와기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희귀질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참여 임직원들은 행사 운영 및 취지에 깊은 공감을 나타내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쿄와기린그룹은 희귀질환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약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희귀질환 약제로 분류되는 로미플레이트, 크리스비타 그리고 포텔리지오를 공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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