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Ji Xing으로부터 로열티 프리 日 독점 개발·판권 취득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의 제약 벤처회사인 TMS는 26일 홍콩 제약회사 Ji Xing Pharmaceuticals가 개발 중인 난치성 고혈압증 치료제 'JX09'를 자국에서 개발·판매하는 권리에 관한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을 토대로 TMS는 로열티 프리의 독점적 개발·판권을 취득했다. Ji Xing은 전세계 개발의 일환으로 TMS가 일본에서 실시하는 개발비용의 75%를 최대 500만달러까지 부담하기로 했다.

JX09은 치료저항성 또는 제어불능의 고혈압환자 치료를 적응증으로 한 경구용 저분자 알도스테론 합성저해제로 최근 1상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비임상시험에서는 알도스테론 합성저해활성 및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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