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상 항-ChemR23 단클론 항체 독점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애브비가 프랑스 OSE 이뮤노쎄러퓨틱스로 부터 신계열 염증 신약후보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애브비는 OSE의 항-ChemR23 단클론 항체 OSE-230을 만성 및 중증 염증 치료제로 세계 독점 개발하는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이는 염증을 차단하기 보다는 해소하기 위해 여러 면역 세포에서 발현하는 GPCR(G-protein coupled receptor)의 일종인 ChemR23을 타깃 삼는다.

이를 통해 전임상 실험 결과 대식세포와 중성구의 기능을 조절하며 중증 급성 염증의 해소 및 조직 지혈을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애브비는 OSE에 선금 4800만달러와 향후 마일스톤 최대 66500만달러 및 계층적 판매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OSE는 베링거 인겔하임과도 항암제로 SIRPα(signal regulatory protein α) 타깃 단클론 항체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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