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포미스의 디지털 플랫폼 통한 가상 도구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GE 헬스케어가 재택 환자 모니터링을 위해 바이오포미스와 제휴를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양사는 재택 가상 솔루션을 통해 병원 밖으로 환자 모니터링을 연장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에 대해 병원에서 인력 부족, 병상의 한계, 재입원 증가로 비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홈케어 프로그램은 입원 단축 및 재입원율 감소 효과가 입증돼 전반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홈케어 프로그램은 낙상 위험 및 감염도 줄일 수 있어 환자가 집에서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환자 경험 상 만족도도 3배 높다고 양사는 덧붙였다.

이를 위해 바이오포미스는 임상등급 웨어러블 기기, 가정 서비스 조직화 기술, 간호 서비스 등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재택 가상 도구를 제공하는데 이번에 GE는 바이오포미스의 툴을 제공하기로 합의한 것.

이를 통해 환자들이 조기에 퇴원하고 바이오포미스의 FDA 허가 AI 가이드 알고리즘을 통해서 케어팀은 원격으로 개인맞춤 케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집에서 고품질의 케어를 받도록 하고 원격 관리를 통해 건강한 행동을 유도할 목표다.

한편 바이오포미스는 최근 8개 병원으로 이뤄진 웰스판 헬스에 대해서도 재택 환자들에게 병원급의 급성기 및 퇴원 후 케어를 제공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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