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저감 자발적협약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월 26일, 여수베네치아 호텔에서 남부권 소재 3개 총량관리사업장과 추가로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남부권 3개 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저감 자발적협약 추가 체결
영산강유역환경청, 남부권 3개 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저감 자발적협약 추가 체결

자발적 협약을 통해 총량관리사업장이 할당받은 배출허용총량보다 대기오염물질을 더 적게 배출하고자 자발적으로 노력한다.

이번 협약은 남부권 대기환경질 개선이 ‘국민행복’과 ‘환경복지’를 위하여 정부와 사업자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하는 책무라는 점을 인식하고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 2023년 6월 20일에 11개 총량관리사업장과 2년간(‘23〜’24년) 저감 자발적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아울러, 이번 협약식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장과 3개 사업장 금호석유화학(주) 여수제1에너지, 금호석유화학(주) 여수제2에너지, 오라이온코리아(주)의 대표자를 비롯하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24연도 저감목표와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배출허용총량의 95% 미만으로 배출하기 위한 저감노력을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자발적 협약에 참여하는 모든 기업들에 대해 향후 2년간 질소산화물 1,375톤(6%), 황산화물 2,508톤(36%), 먼지 32톤(23%)을 저감하기 위해 적극 이행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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