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리추얼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추얼 라이프란 규칙적으로 행하는 의식인 리추얼(Ritual)과 일상을 뜻하는 라이프(Life)가 합쳐진 합성어로, 꾸준한 습관을 통해 자신을 관리하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특히 잠들기 전 긴장된 몸과 마음을 푸는 나이트 리추얼이 주목받고 있어 이를 도와주는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는 상황이다.

건강한 일상을 위해 빠지지 않고 체크해야 할 것이 숙면 여부다. 그러나 지난해 텐마인즈가 발표한 '굿잠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약 6시간 40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발표한 국가 평균인 8시간 22분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더불어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웰니스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수면 만족도 역시, 5점 만점에 3점도 미치지 못하고 이마저 해마다 하락하는 추세다.

이에 수면과 경제학의 합성어인 ‘슬리포노믹스’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등 숙면을 절실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유통 업계는 숙면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침구뿐 아니라, 잠들기 전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나이트 리추얼 제품도 주목하고 있다.

뷰티 업계 관계자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의 셀프케어를 통해 피부건강 뿐 아니라 마음의 안정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분 좋은 향기로 하루의 마무리를 도와주는 립 트리트먼트

버츠비 립 트리트먼트는 입술을 부드럽게 케어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잠들기 전에 사용하면 더욱 좋다. 입술 위에 제품을 도포해주면 기분 좋은 향기가 퍼져 마음까지 편안해지도록 도움을 준다.

제품에는 고보습 성분인 내추럴 세라마이드가 포함되어, 잠든 사이 집중적인 수분 공급을 해줘 보다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호호바씨 오일로 풍부한 영양을 제공하며 보습력 또한 8시간 동안 충분히 지속된다. 달콤한 패션프룻앤카모마일, 상쾌한 스위트민트, 상큼한 레몬소르베와 같이 다양해진 플레이버를 출시해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바디 케어

100% 식물 유래 성분의 바디오일과 바디 괄사로 각 부위의 피부와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매끄럽고 균형 잡힌 바디라인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아로마티카 서큘레이팅 바디오일은 따뜻한 성질의 진저가 함유돼 있어 몸의 온도를 높여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며, 정화의 열매로 불리는 주니퍼베리는 체내에 쌓인 불필요한 수분과 독소 배출을 도와 일시적인 셀룰라이트 감소 및 부종 완화 등 슬리밍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릴렉싱 효과를 선사하는 필로우 미스트

록시땅 코쿤 드 세레니떼 릴랙싱 필로우 미스트는 잠들기 전 베개에 뿌리는 라벤더향 필로우 미스트로, 5가지 오일이 함유된 아로마 향이 낮 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어주며 심신을 안정시켜 릴랙싱 효과를 선사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또한 라벤더, 스위트 오렌지, 베르가못, 제라늄, 만다린 등 5가지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아로마 향이 낮에 쌓였던 피로를 풀어주며 심신의 안정과 릴랙싱 효과를 줘 무너진 숙면 리듬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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