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하는 연세의료원 기치로 변화와 혁신 이끌겠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금기창 연세대 의대 교수(송도세브란스 건립추진본부장, 방사선종양학과)가 신임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임명됐다. 이에따라 금기창 의료원장은 20243월부터 4년간 연세의료원을 이끌어가게 됐다.

금기창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금기창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는 26일 교원인사위원회를 열어 지난 23일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선출위원회(20)에서 최종후보로 선출된 금기창 교수를 3월1일자로 제19대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발령했다.

금기창 신임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남은 교직 기간, 제 모든 것을 바쳐 도약하는 연세의료원'을 기치로 변화와 혁신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선거 주요 공약으로는 사람 중심 문화 형성 지속가능한 효율 경영 재원 마련 루트 다변화 연세의료원 공간 마스터 플랜 수립 혁신 의료와 필수 의료체계 구축 디지털 인프라 재구축 연구 인프라 확대 등을 제시 한바 있다.

금기창 교수(연세의대 88년졸)는 연세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로 연세의료원 홍보실장, 연세암병원 부원장, 중립자치료센터 추진본부장, 연세암병원장을 역임했다. 대외활동으로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추진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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