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장학위원회 개최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최근 제1차 장학위원회를 개최해 37명의 약대생에게 대한약사회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한약사회는 37명의 약대생에게 대한약사회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한약사회는 37명의 약대생에게 대한약사회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위원회(위원장 김은주, 부위원장 이성희)는 결산보고를 비롯해 운영 전반 등을 논의하고, 대한약사회 장학금 수혜대상자 등을 결정했다.

김은주 위원장은 “오랜시간 장학회에 깊은 애정을 갖고 운영해주신 여약사지도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갖고 장학사업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제81·82회 대한약사회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은주 위원장은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국 37개 약학대학 장학생에게 전달했다.

최광훈 회장은 “약대생 여러분 뒤에는 대한약사회와 약사사회가 항상 후원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제주대학교 박창환 학생은 “전날까지도 기상악화로 결항이 돼 서울에 올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하늘이 도와 오늘은 정상 운행해 약사회에 올 수 있었다”며, “장학금이 주는 무게와 가치를 알기에 굉장히 뜻깊고 선배들의 뜻을 이어나가는 훌륭한 약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81·82회 대한약사회장학금은 기존 35개 약학대학에서 전북대와 제주대 약학대학이 추가된 37개 약학대학에서 각 1인씩 추천받은 37명에게 전달됐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