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확정

경주시의사회는 지난 22일 경주힐튼호텔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경주시의사회는 지난 22일 경주힐튼호텔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주시의사회(회장 이길호)가 지난 22일 오후 630분 경주힐튼호텔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회장에 정동우 원장(금장굿모닝이비인후과)을 선출했다.

이날 내빈 및 원로회원 등 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는 2023년도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와 함께 일반회계 결산 8269만 원을 이의없이 받아들이고 2024년도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 9120만 원을 심의 확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주시의사회 이길호 회장을 비롯하여 경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 김성학 경주 부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 진병철 경주보건소장, 김형환 경주시한의사회장, 이상춘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경주시의사회 정동우 신임 회장
경주시의사회 정동우 신임 회장

정동우 신임 회장은 경상북도의 가장 빛나고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을 품은 의사회를 이끌고 있는 만큼 의료 백년대계의 역사에 누가되지 않도록 단결된 의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1972년생으로 동국의대를 졸업하고 경주시 현곡면 소재 금장굿모닝이비인후과의원을 개설해 지역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총회는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철폐를 위한 시군별 릴레이 규탄대회에서 참석 회원과 함께 당장 철회할것을 촉구하는 구호를 한 목소리로 외쳤다. 예정된 33일 전국의사 총 궐기대회 참여 독려 및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생 증원과 필수 의료정책 강행을 절대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편 대내외 유공자 시상엔 경상북도의사회장 표창에 곽동윤 회원(경주비뇨기과의원), 경주시의사회 감사장은 김자은 지방보건서기보(경주시보건소), 장민진 6(국민건강보험공단), 정동진 소방장(경주소방서), 유공회원 공로패는 이길호 직전회장(큰마디큰병원)이 수상했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생 증원과 필수 의료정책 강행을&nbsp; 반대하는 궐기대회&nbsp;<br>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생 증원과 필수 의료정책 강행을 반대하는 궐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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