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그람음성균에 의한 신우염 포함 복잡성 요로감염증 및 원내폐렴 치료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시오노기제약은 22일 신규 시데로포어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페트로자'(Fetroja, cefiderocol)가 대만에서 승인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적응증은 다른 치료선택지가 없거나 제한된 18세 이상 환자에서 그람음성균에 의한 신우염 포함 복잡성 요로감염증 치료 및 원내폐렴 치료이다.

페트로자는 시오노기가 개발한 항생제로, 세균의 철수송시스템을 이용함에 따라 다제내성균을 포함한 그람음성균 외막을 능동적으로 통과해 항균활성을 발휘한다. 대만에서는 시오노기 현지법인이 2022년 12월 승인을 신청했다.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승인을 취득하고 현재 10개 국가 및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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