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료진흥재단과 업무협약
바이오 특화단지 위한 공동사업 발굴·연계 협력도 추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일 전북특별자치도, 재생의료진흥재단,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생의료진흥재단은 지난 2021년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첨단재생의료기술 진흥 기술개발 및 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첨단재생의료지원기관’으로 지정돼, 첨단바이오의약품 및 첨단재생의료기술 분야 연구개발(R&D) 관리, 정책‧제도 지원, 인력양성 등을 실시하고 있다.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첨단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원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이 손을 맞잡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권덕철 전북대학교 석좌교수와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가 참석해 전북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공동사업 발굴 및 연계협력 추진 ▲바이오분야 연구개발(R&D)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바이오 분야 동향, 관련 정책 등에 관한 자료 및 조성 교환 ▲첨단재생의료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지원 등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북도에 큰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첨단재생의료기술 분야 협업을 기대하고 있으며, 재생의료를 포함한 바이오산업 분야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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