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충남대병원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복수경)가 최근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에서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 유지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회복 지원 및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 근로자 건강 문제 발생 시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장애인 근로자의 심리 상담 요청 시 상호 인력 및 자원 지원 △홍보·건강관리 서비스·교육·제도개선·기관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상호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복수경 센터장은 “양 기관이 긴밀하게 상호 협력 하여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2018년 5월 보건복지부의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 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의료서비스 제공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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