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사 HCP 대상 쌍방향 소통 등 마케팅 활동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은 의료 콘텐츠 플랫폼 키메디(대표 김명진)와 HCP 대상 동영상 홍보 플랫폼 ‘키캐스트’을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툴을 조합원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왼쪽부터 키메디 김명진 대표,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
왼쪽부터 키메디 김명진 대표,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

오는 2월 21일 정식 오픈 예정인 키캐스트는 4만 5000명의 의사 회원을 보유한 키메디가 내놓은 새로운 형식의 동영상 홍보 플랫폼으로, HCP를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의 셀링 포인트를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광고 및 홍보 영상을 방송할 수 있고 HCP가 업체에 콜이나 미팅 요청을 제안하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방송 송출 후 시청자 통계와 고객 관심도를 담은 종합리포트가 제공된다.

여기에 키캐스트를 활용할 경우 기존 키메디 플랫폼과 연계해 퀴즈·리서치·라이브 웨비나·오프라인 행사 등 통합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고 한다.

조용준 이사장은 “중소, 중견 제약사들의 마케팅에 대한 중요성은 이전부터 인식하고 있었으나,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적극적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아쉬움이 많이 있었다”며 “조합원사들이 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제품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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