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프랑스 리얼 클린뷰티 브랜드 ‘라로제’가 최근 현대백화점 비클린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한국 뷰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라로제’는 프랑스 출신의 약사 콜린과 마오가 높은 천연 성분을 함유하며, 순하고 진정성 있는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2015년 설립한 클린뷰티 브랜드다. 라로제는 프랑스어로 ‘아침 이슬’을 의미하며 깨끗하고 맑은 브랜드의 철학과 고객 가치를 브랜드 이름에 담았다.

현재 프랑스 약국 약 9,000 곳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프랑스 약국 브랜드 전체 시장 4위를 달성했다

라로제의 모든 제품은 자연유래성분 95% 이상 함유되어 있으며, 우려되는 유해 성분은 모두 배제한다. 또한 재활용된 또는 재활용 가능한 용기를 사용하여 지구의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 식수 지원, 나무 심기, 비영리 단체 기부 등 사회적 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라로제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하고 성분에 집중하는 리얼 클린 뷰티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2월 현대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비클린’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비클린’은 친환경 가치와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클린&웰니스 뷰티 편집샵으로, 라로제는 2월 15일~21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2월 22일~28일까지 판교점, 2월 29일~3월 6일까지 더현대 여의도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서의 첫 팝업스토어에 참석한 브랜드 창립자 ‘콜린’은 “한국 뷰티 시장은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트렌디하며, 소비자들 또한 화장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라로제의 한국 시장 진출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라로제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접점을 넓히는 것에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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