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오믹스 플랫폼 지닌 프리놈 투자 주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로슈가 채혈로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를 개발 중인 프리놈의 투자에 주도적으로 동참했다.

프리놈은 이번에 로슈, 베인 캐피털, 퀘스트 진단, 미국 암 협회 브라이트엣지 등의 참여로 25400만달러의 펀딩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리놈은 표준 채혈을 통해 인간 DNA에서 암의 조기 징후를 찾기 위해 컴퓨터 생물학 및 기계학습으로 게놈, 전사체학, 메틸체학, 단백질체학의 분석을 수행하는 다중오믹스(multiomics) 플랫폼을 지녔고 현재 대장암 및 폐암에 검사가 임상시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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