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학적 딥러닝 통해 저분자 디자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BMS가 생성형 AI를 통한 분자접착제 발굴 협력 제휴를 밴트AI와 체결했다.

두 단백질 사이에서 상호반응을 유도하는 분자접착제의 예시

밴트AI는 기하학적 딥러닝을 통해 세포 내부에서 단백질이 어떻게 서로 결합하는지 이해하며 특히 PCF(Protein-Contact-First) 접근을 통해 복잡한 화학적 디자인을 단순화시켰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생물학적으로 검증된 관심 타깃에 대해 효과, 선택성, 크기를 보다 개선시킨 저분자 치료제로서 분자접착제를 디자인할 목표다.

이에 따라 밴트AI는 발굴·개발·임상·승인·판매 마일스톤으로 최대 67400만달러와 계층적 로열티를 받을 수 있고 앞으로 프로그램을 추가한 옵션도 지닌다고 밝혔다. 앞서 밴트AIJ&J와도 분자접착제 및 단백질 분해제 발굴 제휴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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