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업계 신(新)성장 동력은 결국 사람이라고 강조
교육을 통한 강한 협회 건설해 회원사 보호에 나설 것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에 나선 남상규 후보(기호 2번)가 SNS를 비롯해 영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상규 후보는 지난 1월 1일 신정을 비롯해 이번 구정에도 자신의 얼굴을 형상화한 캐릭터 SNS 메시지를 통해 회원사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남상규 후보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뜻하시는 모든일 성취하기를 기원한다'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또한 남상규 후보는 선거 홍보 영상을 제작해 회원사들에게 공개하고 표심 잡기에 나선 모양새이다.

남상규 후보는 홍보 영상을 통해 "지난 40년간 의약품유통업계 현안을 골고루 경험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해
거시적 안목으로 정책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며 "의약품유통업계의 대변자가 되고 준비된 후보로서 덕장형 리더십을 갖추고 의약품유통업계 발전과 위상강화를 위해 신념과 열정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남상규 후보는 자신이 꿈꾸는 협회에 대해서는 '사람' '교육'을 강조하면서 교육을 통한 강해진 협회 건설을 주장했다.

남상규 후보는 "의약품유통업계 신(新)성장 동력은 결국 사람"이라며 "사람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이 중요한 만큼 회원사들이 필요하는 선진 마케팅, 시장 확보, 직원들의 실무 능력 양성 등 교육에 집중하는 협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남상규 후보는 "실력있는 직원이 있는 업체가 강한 기업이 되고 강한 기업이 있는 협회가 의약품유통언권을 수호할 수 있다"며 "교육을 통해 회원사들이 약업계 환경에서 발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가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며 강한 협회 건설을 강조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에 나선 남상규 후보(기호 2번)이 홍보 영상을 통해 회원사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에 나선 남상규 후보(기호 2번)이 홍보 영상을 통해 회원사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강한 추진력을 장점이라고 내세운 남상규 후보는 "강한 협회를 건설해 회원사들이 회비가 아깝지 않은 협회를 만들겠다"며 "회원사들의 권익을 위해서는 협상력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강력한 투쟁도 할 각오"라고 밝혔다.

남상규 후보는 "의약품유통업계의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미래를 건설할 수 있게 회원사들의 하나된 모습, 결집으로 한 목소리를 내 의약품유통업계의 권익을 주장하겠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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