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학교가 치과의사 국가필기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생을 배출했다.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이번 달 졸업 예정인 김근우 학생은 지난 1월 11일 치른 제7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에서 300점 만점에 287.5점을 얻어 전국 778명의 응시자 가운데 수석을 차지했다.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실기시험(과정평가, 결과평가)과 필기시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두 시험에 합격해야 치과의사 면허를 받을 수 있다.

전남대 치전원은 그동안 학생 한 명당 지도교수를 배정해 예과 1학년 때부터 본과 4학년 졸업까지 7년간 학업 및 생활, 진로에 도움을 주는가 하면, 임상 실습실의 노후 기자재 교체, 스마트도서관 구축 등 학습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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