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랑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좋은 이웃 되겠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이사장, 진장철)는 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생태계 보호와 친환경 노력 및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이웃 사랑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시니어 아카데미에서는 1~2월 혹한기 취약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21조의 온정 나눔 조를 편성하여 가정방문과 전화 대화로 안전, 위생, 건강을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사랑의 온정 나눔 활동으로 새해를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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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는 2월8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설날이 되도록 사랑의 온기와 소중한 마음을 담은 설날 명절 선물 세트를 춘천시 자원봉사 센터에 전달했다.

특히 경기침체 국면이 장기화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중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설날이 되도록 사랑의 온기와 소중한 마음을 담은 설날 명절 선물 세트를 마련, 28일 춘천시 자원봉사 센터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회원들은 춘천 재래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고려해 시장에서 생필품과 과일 등을 구입해 선물 세트를 직접 포장해 만들어 전달했으며, 이 행사는 2019년 시니어 아카데미의 창립 이후부터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바쁘고 고된 일상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자영업자의 관심과 정성이 담긴 후원으로 진행되어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후원에 나선 휴게 음식점업을 운영하는 한정욱 점주(36, 오마뎅. 목동 파리공원점)는 어려운 이웃의 울타리가 되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기에 고통받는 아픔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후원에 동참했다.

한정욱 점주는 평소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자연환경, 생태계, 이웃 등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친(한만진(72, 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고문)의 가르침을 받아 가족사랑의 마음으로 후원에 힘을 보태게 됐다고 한다.

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는 지난 한 해 동안 생태계, 자연환경, 수질 보호를 위한 "공지천 간이 수질 측정,"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 하는 뽑깅행사," "환경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줍깅행사,"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참여하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도시락 포장," "호스피스 활동," "장애인 바둑대회 지원," "시민 안전. 불편 사항 민원신고," "혹서기. 장마철 사회적 약자 돌봄 행사" 등의 자원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진장철 이사장은 올 한 해에도 시니어 아카데미 회원답게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발휘해 생태계와 자연환경을 보호하며 아름답고 깨끗한 지구를 지켜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면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미래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시니어 아카데미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만진 고문 역시 평범한 일상에서도 따뜻한 세상을 위한 사랑과 정성의 온기를 만들어 나누면 행복과 사랑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좋은 이웃이 되기에 시니어 아카데미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는 자원봉사 활동의 진정성, 성실성, 지속성을 유지하며 어려울 때 함께하는 좋은 이웃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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