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이소영 교수(정신건강의학과, 사진)가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소영 교수는 20211월부터 현재까지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소장으로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가 피해자통합지원센터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센터 운영체계 구축과 피해자 치료회복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소영 교수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도 역임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정신건강 복지를 위해 노력하였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재무이사직 등을 맡아 정신건강의학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및 스토킹, 데이트폭력 피해자에게 365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심리지원도 제공하는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로, 2023년 한 해 동안 총 13,609건의 상담, 의료, 수사·법률, 심리, 사회, 동행 지원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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