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요양기관 등에 임직원 청렴의지 담은 이사장 서한문 발송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설 명절을 맞이해 1월 31일부터 2월 18일까지 약 3주 동안 전국 전 지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클린공단 실천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클린공단 실천주간’은 명절 전후 기간 동안 임직원의 청렴‧윤리의식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부패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공단의 윤리경영 실천 활동 중 하나다.

이번 실천주간에는 대외적으로 공단의 이해관계자인 사업장(132만 개)과 요양기관(6.5만개)에 모든 임직원이 청렴과 엄격한 윤리의식을 마음 깊이 새기고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이사장 명의의 서한문이 발송될 예정이며, 서한문에는 공단 임직원에게 금품 등을 요구받을 경우의 신고 방법도 담겨 있다.

아울러 전국의 공단 지사는 해당 기간 내부적으로 자체 계획을 세워 청렴과 관련한 교육, 점검, 결의대회, 소비자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청렴윤리 최우수 기관으로 다시 도약하기 위해 모든 간부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는 행사를 내부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으며, 간부 직원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윤리 실천의지 다짐을 통해 청렴과 윤리경영이 공단의 대표적인 조직문화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혹시 모를 단 하나의 비위행위까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모든 업무에서 청렴‧윤리 진단을 강화하는 등 ‘클린 공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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