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백병원 부산지역지부(지부장 이성진)는 지난 31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에 헌혈증 200매를 전달했다.

이번 헌혈증은 양 병원이 헌혈행사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해운대백병원은 지난달 5일, 부산백병원은 25일 각각 노사가 참여하는 '사랑나눔 한마음 헌혈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선진 지부장은 "국가적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뜻을 모았다"며 "헌혈에 참여한 200여 명은 물론 전체 구성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백병원 부산지역지부는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 중인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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