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 감염, 원내 폐렴, 세균혈증 치료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 CHMP가 알레크라의 복합 항생제 엑스블리펩(Exblifep, cefepime/ enmetazobactam)에 대해 승인을 권고했다.

이는 4세대 세팔로스포린과 그 가수분해를 막는 신규 광역 활성 베타 락타마제 억제제를 복합했으며 요로 감염(UTI), 원내 감염 폐렴, 세균혈증에 승인이 권고됐다.

임상시험 결과 이는 신우신염 등 복잡 요로 감염에 대해 피페라실린-타조박탐 만큼이나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CHMP는 소개했다.

, 임상 3상 시험(ALLIUM) 결과 엑스블리페프 치료의 전반적인 효과는 79.1%로 나타났으며 중증 부작용 보고 환자도 4.3%로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왔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입 부위에 통증 및 염증, 설사, 피부 발진, 두통 등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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