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테크놀로지분야 신흥기업 지원·육성에 전략적 활용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시오노기제약은 25일 미국 벤처캐피털인 니레미아 컬렉티브(Niremia Collective)가 조성한 투자펀드에 출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펀드의 규모는 2250만달러로, 출자금은 웰빙테크놀로지분야 신흥기업의 지원과 육성에 전략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출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시오노기는 출자를 통해 웰빙테크놀로지분야 관련 스타트업과 제휴를 강화하는 한편 니레미아와의 인재교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펀드는 이미 인공지능(AI)를 탑재한 치아브러시로 구강 내 건강상태를 조사하는 미국 스타트업 등 12개사에 투자하고 있다.

니레미아는 웰빙테크놀로지 특화형 펀드를 운영하는 벤처캐피털로, 업계에서 투자가나 리소스(인재, 자금), 신흥기업의 창업자를 잇는 세계 최대 글로벌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시오노기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웰빙테크놀로지 관련 사업트렌드의 이해와 신흥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니레미아와의 인턴쉽제도를 활용한 인재육성에도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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