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병상 운영, 전문 의료진 첨단 장비 갖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의료법인 이손의료재단(이사장 이정화)18년간 운영해오던 이손요양병원에 이어 125일에 분사무소로 울산이손병원을 오픈했다.

이손의료재단은 2024년부터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전문적 치료와 최첨단 의료 장비를 도입하여 더 많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울산이손병원을 설립했다.

재단은 이손요양병원의 전체 412병상 중 125병상을 울산이손병원의 병상으로 지정하고,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 건강검진, 인공신장실, 재활치료실, 내과, 외과 및 치과 진료를 울산이손병원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특화된 재활치료를 통해 가정으로 복귀시키고, 향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를 통해 보호자의 수발 및 비용을 줄여 경제적 도움을 주는 등 공익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손의료재단의 설립자인 손덕현 병원장이 울산이손병원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울산이손병원 손덕현 병원장은 지난 18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했던 병원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작지만 섬세한 노력으로 환자와 가족, 직원 모두가 웃음을 지을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손의료재단은 20054월 고령화시대에 따른 노인인구의 급증과 이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문적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갖춘 412병상 규모의 이손요양병원을 개설, 존엄케어 및 42탈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위하여 재활 치료 등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국내 메이저 요양병원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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