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천 회장 단독 출마 ...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만장일치로 선출
회원사 이익 창출, 능동적인 협회, 상생하는 협회 건설 다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정성천 회장이 '이익 공동체로 변화하는 협회'를 강조하며 본격적인 공식 출범을 알렸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1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개선건에서 단독 입후보한 정성천 후보(사진·기영약품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2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성천 신임 회장은 "이번 회장 선거가 경선이 아닌 추대해준 것은 협회가 화합하고 단결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달라는 채찍으로 안다"며 "회원사간 서로 신뢰하고 협력함으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는 이익공동체로 변화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회장 취임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정성천 회장은 "회원사들의 자존감과 자긍심을 일깨워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기여해 보람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무 3년동안 회원사들의 꾸짖음을 통해 보다 자랑스러운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천 회장은 "중앙회도 차기 회장이 선출되는 만큼 신임 회장과 긴밀한 정책 상정과 적극적인 회무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가 맡은 본연의 역할을 감당하겠다"며 "낮은 자세와 섬기는 마음으로 봉사해 사랑받고 신뢰받는 회장단과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정성천 신임회장은 3년의 회무 기간동안 △능동적으로 일하는 협회 △함께 상생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협회 △자존감과 자긍심이 있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 인사말을 통해 "의약품유통업계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서는 회원사 여러분의 단합된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전국 최고의 서울지회가 회세를 결집해 힘을 모으면 의약품유통업계의 현안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선혜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신임 집행부를 중심으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 해, 협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회원사의 단합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2024년 수지 예산안 4억 3175만원을 승인했으며 2024년 주요사업은 차기 집행부 초기 이사회에서 승인하기로 했다. 또한 신임 감사로는 현 주상수, 박재규 감사를 유임하기로 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성천 회장(기영약품)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성천 회장(기영약품)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다음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총회 수상자 명단

△서울특별시장 표창= 조명호(서창약품), 조달환(씨디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표창= 김준현(경인약품), 백종욱(풍전약품), 김재구(재상팜), 신용현(한가람약품), 김경환(유덕약품), 유중근(씨앤유헬스케어), 박연주(금보메디넷)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표창= 권기진(명진팜), 강신영(경신팜), 이창호(제이앤티팜), 정시국(복시약품)
△서울특별시약사회 표창= 주상수(서울약업), 우재임(신창약품), 진재학(한신약품), 주호민(세화헬스케어), 공인영(연안약품)
△중앙회모범회원패= 권영인(금정약품), 김진묵(녹색약품), 유영구(송정약품), 황윤자(와이디메디텍)
△중앙회모범세일즈맨상= 유승재 이사(코오롱제약 유통지원팀), 이용호 부장(머크 SNO&WSM)
△서울시모범회원패= 임훈택(백제덴탈약품), 이종만(세진메디칼약품), 김평섭(영원파마), 김용옥(보정팜)
△서울시모범세일즈맨상= 유한서 이사(비아트리스코리아 커머셜), 고영찬 과장(한국쿄와기린 DMT)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