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스타트업 베네노社 차세대 펩티드 탐색기술 활용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교린제약은 22일 딥테크(첨단기술) 스타트업인 베네노 테크놀로지(Veneno Technologies)와 기능성 DRP(Disulfide-Rich Peptide) 취득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교린제약은 이 계약을 토대로 베네노의 차세대 펩티드 탐색기술인 'PERISS법'을 이용해 양사가 선택한 표적 막단백질에 대해 작용하는 기능성 DRP를 취득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DRP는 분자 속에 여러 디설피드 결합을 지니는 펩티드로, 분해효소에 대한 내성과 높은 열안정성을 지니며 면역원성이 낮아 펩티드 신약개발의 유용한 리드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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