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 약사 6명이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노인약료(유미선, 김윤화, 장소라), 감염약료(이미란, 김현우), 정맥영약약료(김연진) 과목에 6명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노인약료 과목에 합격한 유미선, 김윤화, 장소라 약사는 초고령화 시대에 따라 복합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약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약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감염약료 과목에 합격한 이미란, 김현우 약사는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에서 감염전문 약사로서 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유도하는 항생제 스튜어드십 활동(ASP) 교육 및 보급, 실천을 위해 일한다는 계획이다.
정맥영양약료 과목에 합격한 김연진 약사는 환자에게 적절한 영양공급으로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약사가 되기 위해 자격시험에 도전했다.
권계철 원장은 “이번 6명의 국가공인 전문약사 합격을 계기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약사들이 전문성을 인정받고 내원객들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약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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